룰렛의 역사 – 유럽 및 미국의 역사
유럽 룰렛
많은 역사 평론가들이 룰렛의 시초가 1655년 프랑스의 무한동력바퀴라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물론 17세기 경 프랑스 도미니코 수행승들이 룰렛과 유사한 게임을 즐긴 것 또한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룰렛은 1789-1789년 경 프랑스 혁명 말 파리에서 유명세를 탓으며, 정확한 역사는 밝혀지지 않았을지언정 룰렛의 이름이 프랑스어 “작은 바퀴”에서 따온 것은 명확한 사실입니다.
유럽 룰렛의 발전
영국의 홀/짝 휠 게임이나 이탈리아의 호카 및 비리비 보드게임, 그리고 “룰렛” (현재 룰렛과 동일한 이름의 프랑스식 보드게임)과 같이 몇몇 이미 존재했던 게임들이 혼합되어 현재의 룰렛이 탄생했습니다.
1655년 수학자 파스칼이 현재 룰렛의 전신인 무한동력바퀴 게임을 만들었고, 차후 루이스와 프랑코스 블랑크가 1880년 여기에 숫자 제로를 추가하며 하우스 어드밴티지를 높였습니다. 19세기의 프랑스에서는 이 게임이 성행하지 못했기에 새로운 휠 (숫자 제로 포함)을 추가하여 독일에서 발매되었습니다.
룰렛이 악마의 게임이라 불리며 잠시 사라진 시기가 있었는데, 프랑코스 블랑크가 룰렛 휠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악마와 계약을 했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룰렛의 모든 숫자인 1에서 36을 모두 더하면 666이 되며, 이는 악마의 숫자이기 때문입니다. 프랑코스 블라크가 룰렛을 동원하여 첫 번째 몬테 카를로 카지노를 개설하였습니다.
미국 룰렛
1880년대 초기에 룰렛이 미국에 도입되었으나, 유럽과 미국 모두 인기를 끌지는 못하였습니다. 이 후 두 번째 제로가 추가되었습니다.
뉴올리언스에 최초로 도입되었는데, 프랑스 혁명 때 프랑스인들이 미국으로 도피함과 동시에 루이지애나에 도입되었습니다. 이 후 미국 전역에 퍼지면서 약간씩 게임의 룰이 보정되었습니다. 미국 룰렛은 28개의 숫자로 구성되며 0와 00가 존재하고 아메리칸 이글 심볼이 새겨져 있습니다. 아메리칸 이글, 0, 00 셋 중 베팅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룰렛이 해당 심볼에 멈출 경우 하우스가 모든 베팅을 가져가는 구성입니다. 베팅 가능한 숫자는 아무 숫자 하나, 레드/블랙, 개당 7개의 숫자로 구성된 4개의 행 중 하나에 베팅이 가능합니다. 하우스 어드밴티지도 매우 높았기에 숫자 00이 그대로 존재하며 유럽 룰을 벗어났더라도 유럽 룰렛이 더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온라인 카지노 룰렛
현대의 실제 카지노처럼 온라인 카지노에서 또한 룰렛은 가장 기본적인 게임으로 취급됩니다.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미국 또는 유럽 룰렛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카지노는 실제 카지노의 분위기를 재현하지는 못하지만 게임 자체의 재미는 똑같이 느낄 수 있습니다!